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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화 내 사람을 괴롭히다니

  • 안영미는 그 몇 명의 여자들의 권유로 연이어 몇 잔의 양주를 억지로 마시게 되었다. 위가 화끈거리기 시작했고 이때 상아가 건네는 술을 보자 바로 밀쳐냈다.
  • “안 마셔요!”
  • 만약 더 마신다면 어쩌면 인사불성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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