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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화 시상식

  • 제니퍼의 작업실에서 떠난 후 송윤호는 안영미를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몇 마디 당부의 말을 건넨 후 들어가지도 않은 채 급히 떠났다.
  • 그가 차를 몰고 떠나는 것을 보던 안영미의 마음속에서 말로 할 수 없는 따뜻한 느낌이 솟아올랐다.
  • 사실 안영미는 송윤호가 각종 공적인 일을 포함한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지만 자신과 함께 있기 위해 시간을 내서 오후 내내 같이 돌아다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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