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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화 옛 친구를 만나다

  • 자료를 훑어본 간호사는 안영미가 그녀를 선택했다고 생각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 “네. 전화해서 오라고 할게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 안영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표정은 평온해 보였으나 긴장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무릎 위에 놓은 두 손을 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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