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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화 누군가 차에 손을 대다

  • 안영미는 마음이 꽉 막힌 듯한 답답한 기분에 계단을 연이어 몇 개씩 오르자 호흡이 불안정해져 벽에 손을 짚고 잠시 쉬었다.
  • 그때 갑자기 계단 위층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는데 사방이 조용해 그녀의 귀에 분명하게 들렸다.
  • 누군가가 내려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발자국 소리는 계속해서 위층을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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