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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화 그녀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 하룻밤 내내 안영미는 몸을 뒤척이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였다.
  • 다음날 오전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그녀는 잠에서 깼다. 휴대폰에 적힌 일정을 보고 일어나 바로 준비를 하였다.
  • 그녀는 촬영팀과 미리 얘기하고 예준과 예진을 데리고 가서 촬영장이 어떤 곳인지 먼저 구경부터 시킬 생각이었다. 일단 적응을 해야 촬영이 순리롭게 잘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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