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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화 그에게 빚진 키스

  • 안영미의 오피스텔에서 나온 송윤아는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안영미가 알려준 병실의 문 앞까지 왔지만 그 문을 열 용기가 나지 않았다.
  • 그녀는 자신이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처럼 보일까 걱정됐다. 이십몇 년을 살면서 줄곧 남자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왔지 그녀가 먼저 찾아가고 걱정하는 일은 처음이었다.
  • 문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던 송윤아는 문밖에서 주원의 상태만 보고 가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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