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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화 용준이 벌인 일

  • 용준은 웃으면서 말했다.
  • “아니에요. 당신과 계약을 했다는 건 당신의 잡지사가 그들에게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말이에요. 협력 상생의 일이니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 이 말에 서영은 감동을 받고 그 자리에서 민나연을 밀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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