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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화 민채아, 이런 수작을 몇 번이나 더 부릴 거야

  • 민나연은 여유로운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며 웃었다. 그녀는 민채아가 패션 디자인 대회에 참석할지 상상도 못했다. 정말 재밌다. 아마도 민채아는 민나연이 심사위원인 걸 모르는 모양이다. 민채아는 정말 천국으로 가는 길이 있어도 가지 않으려 하고 하필이면 지옥을 가려고 한다.
  • “뭘 웃어요?”
  • 민채아는 민나연의 환한 얼굴을 보니 등골이 오싹하였다. 다른 사람은 속이지 못해도 민채아는 자신이 민나연의 디자인을 표절한 것을 안다. 비록 민나연이 증거도 없고 자신을 어떻게 하지 못하겠지만 그녀와 마주쳤고 만약 행패라도 부리면 자신의 평판이 안 좋아질 것이기에 먼저 손써야 한다고 생각하며 아무 뜻도 없는 것처럼 방을 둘러보았고 핸드폰을 보는 척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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