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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화 내일 뉴스에 볼 거리가 좀 있겠는데요!

  • 진현우는 이 말에 멍해졌다. 그의 회사 고객들이 계약을 취소하고 성사되려고 하던 계약마저 빼앗겼던 것이 모두 용준의 짓이란 말인가?
  • “용 대표님…”
  • 그는 조심스럽게 불렀고 용준의 차가운 얼굴에는 더욱 짙은 한기가 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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