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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화 임소희를 구하다

  • 그는 서영을 인질로 삼으려고 그녀에게 다가가려 하였고 서영이 냉큼 술병을 뿌렸으며 그는 순식간에 눈앞이 핑했다.
  • “이게 가방보다 더 좋네!”
  • 서영은 가까이에 있는 술병을 잡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에게 뿌리려고 하였는데 마침 남자가 제 발로 찾아온 것이었다. 민나연은 그녀의 모습을 보자 너무 어이없어 웃음이 나왔으며 서영이 가방을 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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