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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화 제발 편애하지 마요

  • 용준은 싱긋 웃더니 전화를 하라고 눈치 주었다.
  • “갈게요.”
  • 한편 민나연은 아파트 입구에서 승현을 찾았다. 그는 훤칠한 키에 네이비 색의 코트를 입고 모델처럼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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