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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화 용준이 대시하다

  • 용준은 온몸에서 살기를 뿜어냈고 그에게 안겨있던 민우빈마저 작은 두 손을 꼭쥔 채 자신은 거지의 아이가 아니라고 얘기하려고 하였고 그때 용준은 으스스한 어투로 말을 뗐다.
  • “예전의 얘기를 안 했으면 제가 고민조차 했을 건데. 지금 결정했어요. 오늘부터 정식으로 민나연씨에게 대시할 거예요. 진현우, 민채아, 그리고 당신까지 당신들 집안은 정말 하늘이 무서운 줄도 모르네요. 유치원에서 퇴학당한 거로 부족한가 보죠? 내일부터 1개월 안으로 진씨 그룹이 망하게 될 거예요!”
  •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고 이소현과 이호는 눈을 마주쳤다. 아이들이 퇴학당한 게 이 남자 때문이다! 하지만 민나연은 다른 것은 들리지도 않고 자신에게 대시한다는 말만 생각났고 아무리 홧김에 하는 말이라도 그런 얘기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2개월을 넘게 알아왔지만 얼굴은 몇 번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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