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화 곧 내 아들이 될 거예요
- 용준은 평소와 달리 고분고분 그녀를 따라들어갔다.
- “여기서 기다려요!”
- 민나연은 그를 힐끔 보고는 주방에 들어갔고 용준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흰색 잠옷을 입고 있었고 그녀의 가녀린 허리 라인은 아주 매혹스러웠으며 한 뼘 남짓한 거리인데 만질 수가 없었다. 그는 드디어 육원준이 말하는 쾌락을 이해할 수 있었고 지금 이 시각 보고만 있을 뿐인데 안달이 나 머리를 사정없이 흔들었고 그 미친 녀석이 자신에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였다. 민나연은 주방에서 꿀물을 타더니 용준에게 건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