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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화 좋아한다면 그냥 고백해

  • 서영은 울먹거리며 그녀의 품에 안겼고 울음소리 한번 내지 않고 눈물을 뚝뚝 흘렸다. 민나연은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몰라 그녀의 머리를 어루만졌으며 서영이 울음을 참으며 말했다.
  • “우리가 알고 지낸 지 7년이나 되었어. 7년 동안 같이 술도 취해보았고 같이 발광도 해보았고 그가 다쳐서 3일이나 혼수상태에 빠질 때 나는 그 3일 동안 눈 한번 감지 못했어. 왜? 그의 눈에는 내가 보이지 않는 걸까?”
  • 민나연은 소리 없는 한숨을 쉬었다. 감정은 이렇다. 그 누구도 이유를 모르고 누가 봐도 한 쌍이 될 사람은 벽이라도 세워진 것처럼 엇갈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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