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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화 용 대표님이 알아서 처리하시면 됩니다

  • 1여 분 동안 지속된 동영상이 끝나자 사람들은 서로를 마주 보며 뭔가를 수군대고 있었다. 비록 말은 잘 들리지 않았지만 장건우의 표정으로부터 보아 그 두 여자의 말이 맞았고 그가 이런 사람일 줄은 몰랐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장건우는 두 다리에 힘이 풀렸으며 무기력한 느낌이 들었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듯 아무 말이 없이 조경화의 옆으로 다가섰다. 조경화의 표정이 음침하게 변해갔으며 그녀는 이 자식이 바람기가 많아서 자신한테 온갖 침 발린 소리를 다 하다가 밖에 나가서 다른 여자와 수작질을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녀는 장건우를 바라보다가 그의 따귀를 내리쳤다. 그녀의 힘은 서영의 힘보다 더 강했고 장현우는 한쪽 얼굴이 얼얼해 나는 느낌이 들며 귀울림 소리까지 들렸다. 그는 불쌍하게 조경화를 바라보며 말했다.
  • “누나, 잘못했어요, 저는 그저 저 여자가 너무 귀찮게 구니까…”
  •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조경화가 차가운 눈빛으로 그에게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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