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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화 훌륭한 표현

  • 구정현이 떠나자, 진효정은 안이를 서진에게 맡기고 침실로 들어갔다. 진아리가 침대에 멍하니 누워있는 것을 보고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 다정하게 말했다.
  • “아리야, 아리야.”
  • 진아리는 눈을 데구루루 굴리며 마치 영혼을 잃은 인형처럼 진효정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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