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화 술로 달래는 시름 취하지 않아

• 구정현도 맥주병을 들고 마시며 말했다.
• “왜 갑자기 한국에 오려는 거야?”
• “이미 여러 해 전에 오려고 했다가 그쪽 일을 미처 인수인계하지 못해 지체했는데 지금은 한국에 올 수 있는 교환 프로젝트가 있어서 의사 교환으로 한국에 오겠다고 병원에 신청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