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화 두근거림
- 진효정은 차를 타고 진아리를 인근의 서울병원에 데려갔다. 마침 진효정은 이 병원의 의사를 알고 있었고, 비공식적인 경로로 전문가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진아리는 일련의 검사를 받았다.
- 검사가 끝나자 이미 2시간이 지났다. 진아리는 의사 앞에서 긴장한 모습으로 앉아 있었다. 진효정은 그녀의 긴장한 마음을 알아차리고 배려심 깊게 그녀의 등을 살며시 두드린 뒤, 의사에게 물었다.
- "신 의사, 어떻게 되었나요? 진아리의 상태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