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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화 또 열이 나다

  • 바로 모든 사람이 긴장한 표정으로 수술실을 바라보고 있을 때 갑자기 누군가의 휴대폰이 울렸다.
  • 사람들은 그 휴대폰 벨 소리를 따라 진효정에게 눈길을 돌렸다. 진효정은 여전히 멍한 표정으로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 구 부인이 그녀의 백을 가리켰다. 진효정은 그제야 반응하며 급히 백에서 휴대폰을 꺼냈다. 발신자 표시를 보니 ‘이 대표’라는 세 글자가 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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