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화 극적인 화해

• 검사 결과, 주아의 상황은 양호했다. 심장의 반점도 악성 종양이 아니었다. 즉 악화될 가능성이 없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주아는 심장이 좋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자극을 받으면 아픈데다가 이번에 구미정 때문에 화가 났으니 몸이 견디기 힘들었다. 그래서 유 의사는 그녀더러 푹 쉬고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
• 구 회장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 당부를 마친 뒤, 유 의사는 또 진아리를 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