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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화 울음을 멈추지 않다

  • 주아는 안이를 안고 진아리를 차 앞까지 데려다주었다. 옆에 있던 두 고용인이 짐을 차의 트렁크에 실었다. 주아는 여전히 안심되지 않는지 잔소리를 늘어놓고 마지막에 덧붙였다.
  • “아리야, 기분 전환하러 가는 건 이해하는데 밥 잘 챙겨 먹고 생각이 정리되면 얼른 돌아와. 안 그러면 나 정말 속상할 거야.”
  • 진아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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