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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화 미움으로 바뀐 사랑

  • 양가희는 자기가 구씨 가문을 찾아가 구정현과 관계를 맺은 사실을 털어놓아도 주아가 자기를 구씨 가문의 작은 사모님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줄을 알고 있었다. 게다가 구정현의 마음에도 분명히 그녀는 없었다. 그러니까 그녀가 구씨 가문을 찾아가 소란을 피워도 결국 모욕만 자초할 뿐이다. 그러나 그녀는 달갑지 않았다. 그녀는 구정현이 공짜로 자기 몸을 가지고 그냥 떠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소란을 피워 구씨 가문을 괴롭히고 그들 온 가족을 편히 살 수 없게 하고 싶었다.
  • 그녀는 부모를 꼬드겼지만, 부모는 체면을 잃기 싫어 죽어도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부모가 구씨 가문을 찾아가 소란을 피워 주면 준과 시작하겠다고 미끼를 던질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부모는 준의 가문을 아주 높이 보고 있었다. 그녀는 이 점을 이용해 부모가 구씨 가문과 맞서게 꼬드겼다.
  • 한때 그녀를 몹시 아끼던 부모는 결국 이익의 천칭에 기울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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