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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화 네가 한 짓이 아니야?

  • 구정현은 침실로 돌아와 조심스럽게 침대에 올라갔다. 그는 무슨 일이든 스스로 떠안고 옆 사람을 가슴 아프게 하는 여자를 품에 꼭 끌어안으며 그녀의 머리카락에 부드럽게 키스했다.
  • "멍청이, 당신에게는 내가 있잖아. 무슨 억울한 일이나 두려운 일이 있으면 나한테 말해도 돼. 이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질 필요는 없어. 당신의 눈물이 나를 가슴 아프게 하는 거 알아? 당신이 울면 난 머릿속이 텅 비는 것 같아. 당신을 위해서라면 나는 남매의 정도 아랑곳없이 구미정을 혼낼 수 있고 심지어 걔를 골든트라이앵글로 보낼 생각까지 했어. 그러니까 당신은 나를 천 리밖에 내치지 말아 줄래?"
  • 그러나 돌아오는 답은 진아리의 안정된 숨소리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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