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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화 이런 생활은 이제 안녕

  • 벨 소리가 울린 것은 유시현의 휴대폰이었다.
  • 유시현의 눈빛은 떨리더니 곧바로 몸을 똑바로 했고 두 사람의 거리가 벌어졌다.
  • 그는 휴대폰을 꺼내 화면에 뜬 이름을 보더니 미간에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밑으로 꾹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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