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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화 몽기의 생일

  • ‘헐, 정말 가 버린 거야? 날 이 손바닥만 한 섬에 버리고?’
  • 임효설은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요트를 바라보며 어안이 벙벙해졌다.
  • 별장 앞에 있는 바닷가는 엄청 옅었는데 만약 밀물이 밀려오기라도 하면 별장이 잠길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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