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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3화 임효설과 한이라가 눈이 맞아 도망갔다고?

  • “어젯밤 일 때문에 임효설이 많이 놀랐어. 네가 지금 찾고 있으니까 효설이가 놀라서 쓰러졌다는 것도 알고 있지?”
  • ‘효설이가 쓰러지다니?’
  • 그 누구도 고낙신한테 그 상황을 설명해주지 않았다. 사람들 모두 식중독 걸린 사람한테 신경을 쓰고 있었고 누구도 임효설한테 관심을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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