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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화 여기서 기다려요

  • 임효설은 지금 다쳤고 마음이 심란하다. 입장을 바꿔 생각했을 때 한스는 자신도 혼자 있고 싶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 한스는 더이상 설득을 하지 않았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말을 이었다.
  • “오늘 바람이 세서 기온이 많이 떨어질 거예요. 이러고 있으면 추울 텐데 제가 따뜻한 옷이라도 가져다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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