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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화 이젠 괜찮아, 무서워 하지 마!

  • “여기 있어구나.”
  • 청아의 목소리에 소년은 추억에서 깨어났다. 그가 뒤돌아보니 뒤쫓아 온 청아가 이미 그의 옆에 앉아있었다.
  • 그는 두 손을 모래사장 속에 집어넣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흔들리는 눈동자는 짧은 머리에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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