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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화 지명 수배

  • 고낙신은 새벽 네 시가 넘은 시간에야 세르범의 집으로 돌아왔고 식중독에 걸렸던 가족들은 해독제를 맞고 병세가 많이 호전되어 일부 사람들은 퇴원해 집으로 가서 안정을 취했다.
  • 그는 위층으로 올라가 잠들어 있는 어머니를 보고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서재로 들어갔다.
  • 그는 작은 바 앞에 앉아 혼자서 위스키 한 잔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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