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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2화 시설에 안갈 거야

  • 청아가 소년을 데리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니 셋째 숙모가 이미 이주네 에서 옷을 빌려온 모양이었다.
  • “바보 녀석, 이리와.”
  • 셋째 숙모는 손님용 방문 앞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소년을 향해 손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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