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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화 헐, 이 바보 엄청 잘생겼잖아1

  • 셋째 작은 아버지의 집은 연꽃이 가득 피어있는 연못의 반대편에 있었다. 청아는 남자를 데리고 2층 건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이 집에 들어서자 셋째 숙모는 남자의 몰골을 보고 너무 놀라 비명을 지르며 손에 들고 있던 채소바구니를 바닥에 떨어뜨려 바닥에는 채소 잎들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 “왜 그래? 왜 그래?”
  • 셋째 작은 아버지는 비명소리를 듣고 손에 주걱을 든 채 주방에서 달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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