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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화 설레는 마음

  • ‘정말 말을 잘 듣네!’
  • 청아는 눈웃음을 짓고 방문을 안에서 잠그고 커튼을 쳤다.
  • 그녀가 그릴에 도화지를 집고 나니 소년은 벌써 벗은 채로 침대에 앉아 있었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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