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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화 이건 살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 비록 서평야가 충분히 빠르게 상자를 닫았지만 옆에 있던 연혜빈은 핑크 다이아몬드를 보더니 차가운 숨을 들이마셨다.
  • 연 씨 가문의 아가씨로서 그녀는 과거에 세기 힘들 만큼 수많은 주얼리를 소장하고 있었다. 소장품이 각양각색이었다.
  • 그런데 지금까지 이 정도로 큰 다이아몬드는 본 적이 없었다. 심지어 핑크 다이아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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