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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화 그러니까 여자를 건드리지 말라는 거야

  • 연혜빈은 택시를 잡아 중항 그룹으로 향했다. 그리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어디에서 튀어나온 건지 매체들이 그녀를 겹겹이 둘러쌌다.
  • 그들은 똑같은 질문을 퍼부었다.
  • “연 대표님, 양영아 씨 말로는 대표님이 양 씨 가문 사모님을 살해했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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