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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화 왜 부숴?

  • 안 씨 아주머니는 젊었을 때부터 연 씨 가문에서 일했고 지금은 연혜빈 곁에서 그녀를 돌봤다. 나이가 많이 들어 머리는 반쯤 희게 변했고 눈가에는 주름이 자글자글 했다.
  • 관속에 발 하나를 걸치고 있는 사람이다.
  • 예전에 연혜빈은 안 씨 아주머니를 껴안고 울고 애교 부리는 것을 좋아했다. 안 씨 아주머니가 연혜빈 앞에서 우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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