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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화 돈을 빌리다

  • 서성준은 반우석이 왔다는 말에 다음 날 아침 일찍 조용히 호텔을 나와 먼저 서울로 올라갔다.
  • 반우석은 연혜빈을 깨우는 대신 그녀가 자연스럽게 잠에서 깨어날 때까지 기다렸고, 짐은 이미 다 싸놓은 상태라 호텔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한 후 공항으로 갔다.
  •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반우석은 연혜빈에게 휴대전화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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