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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화 서른이 넘은 늙은 남자가 간도 크네

  • “제 조카딸입니다. 이틀 동안 서울에 놀러 왔는데……”
  • 여자아이가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을 본 하인은 그녀가 맞은 것을 눈치채고 얼른 해명했다.
  • “사모님, 제 조카가 서울에 오는 건 처음이에요. 게다가 나이도 워낙 어리고 아직 이곳에 익숙하지 않은 터라 물건을 사고 나서 호텔에 데려다주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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