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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2화 앞으로 나는 너를 신경 쓰지 않을 거야

  • “맞아.”
  • 연혜빈은 인정하며, 창백한 입술을 깨물었다.
  • “나는 양영아의 가방에 칼이 숨겨져 있는 것을 봤어. 아마도 나를 해치려는 것 같았지만 계속 망설였어. 그래서 내가 그녀를 자극했어. 나는 양가가 다시 일어설 기회를 갖지 못하게 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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