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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화 난 볼 수도 없는데,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할까 봐 무서워?

  • 반 씨네 부부를 배려하기 위해 방 대표는 리조트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가장 좋은 온천을 비워 두 사람만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작은 온천 옆에는 고풍스러운 정자도 있어 반신욕을 하다 지치면 차를 마시며 바둑도 둘 수 있어 무척 쾌적했다.
  • 밤이라 온천으로 가는 가로등이 켜지고 조명이 흐릿해 정자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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