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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화 어떻게 감히 경찰차를 막을 수가 있어!

  •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를 뚫으며 두 대의 경찰차가 서울경찰청을 향해 질주하고 있었다. 경찰차 뒷좌석에 앉은 연혜빈은 수갑을 차고 있었고 양옆에는 경찰이 지키고 있었다.
  • 그녀는 눈을 내리떴고 손은 여전히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태였다.
  • 할머니는 도대체 어쩌다 돌아가신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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