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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8화 그건 그의 아내가 해야 할 일이야!

  • 송시훈은 몸을 일으켜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연혜빈에게 건넸고, 연혜빈은 담담한 표정으로 받아 얼굴과 손에 묻은 핏자국을 닦아냈다.
  • 함께 엘리베이터로 향하며 송시훈이 서성준에게 물었다.
  • “기자들은 다 모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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