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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화 최 대표 같은 사람이 잡는다고 잡히는 사람이야?

  • 하영 수중의 리모컨을 보던 현정은 순간 무언가를 깨달은 듯 더욱 세게 발버둥을 쳤고 발버둥을 칠 때 현정은 의자가 천천히 돌아가는 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천천히 돌아가더니 점점 빨라졌고 눈앞이 빙빙 돌아가고 위가 들끓기 시작했다.
  • “ 그… 만… ”
  • 돌아가는 와중에 현정의 말도 이어졌다 끊어졌다 했고 그녀는 하영에게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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