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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화 내 얼굴 봐서라도 제발 그러지 마 성운이 형

  • 최성운은 덤덤히 알겠다고 대답했다. 지성은 최성운을 그나마 믿고 있었기에 그의 대답에 마음을 놓고 다시 시동을 걸었다.
  • 차는 곧 YJ클럽에 도착했다. 호화스럽고 사치스러운 생활에 빠진 이들이 모여들어 부패한 냄새가 나는 이곳은 매일 파티를 벌이듯 시끌벅적했다. 다만 오늘은 휴신에서 열리는 경매 때문에 평소보다 더 떠들썩했다.
  • 두 사람은 먼저 레스토랑으로 향해 식사를 했고 잠시 얘기를 나누다 여덟 시쯤이 되어서야 휴신으로 향했다. 휴신은 작은 경매장으로 크지 않은 곳이었고 안에서부터 밖에서까지 색은 단일했지만, 오히려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줬다. 무대와 객석은 무척이나 가까웠고 고객들은 경매에 나온 상품들을 거리감 없이 전부 일일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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