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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화 미쳤어!

  • 최성운은 손끝의 담배를 재떨이에 툭툭 치면서 무심코 말했다.
  • “ 이런 자리에 미성년자는 애초에 오지 말아야 해. ”
  • 말을 해도 소용이 없는 것을 보자, 하영은 눈을 한번 희번떡거리고는 바로 하연준을 향해 고래를 돌려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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