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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화 요즘 최 대표님 무슨 바람이 난 거예요?

  • 어마어마한 위약금이 이지연의 화를 억눌렀고 그녀는 하영 쪽으로 노려보며 좋지 않은 낯빛으로 말했다.
  • “ 제발 한 주일이 빨리 지나가길 바란다! ”
  • 사람들과 인사를 마치고 호텔 회의실에 가서 촬영을 상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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