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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화 그래, 너 쳤다!

  • 하영은 멈칫했고 순간 깨달았다. 어쩐지 강 대표의 얼굴이 낯익은 것 같았고 그녀 프로그램의 협찬사였던 것이다. 때문에 현정은 아마도 그와 거래를 했을 것이고 강 대표까지 만나다니 현정의 인맥도 간단하지 않았다. 현재 하영의 인기로 협찬사가 투자를 철회한다고 해도 새로운 협찬사가 들어올 것이지만 관건적인 건 강 대표 이런 신분의 사람은 인맥이 넓고 투자자들을 거의 다 알고 있었기에 그녀는 강 대표가 다른 투자자들 앞에서 자신을 비방할까 두려웠다. 뒷배가 없는 지금의 그녀는 몰락당하는 일이 너무 쉬웠기에 그녀는 무얼 하더라도 신중해야 했다. 그중의 장단점을 고려한 하영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곤 손잡이에서 손을 놓고 몸을 돌려 다가갔다.
  • “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취해서요. 방금 제가 강 대표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
  • 하영은 테이블 위에서 와인 한 병을 가지고 강 대표에게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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