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화 이런 망나니가 마음에 들어?
- 유정은 아까처럼 류은서와 오수민 중의 하나가 손을 움직이면 그녀들보다 먼저 카드를 뽑았고 뒤이어 하영이 뽑았다. 게임을 몇 판을 해도 하영은 단 한 번도 제일 작은 카드를 뽑은 적이 없었던 심지어는 어떤 판에서 류은서가 손이 느려 제일 마지막 남은 카드를 가졌는데 제일 작은 숫자의 카드였고 그 판의 승자는 하영이었다.
- “ 난 진실! ”
- 류은서는 경계하는 듯 바로 말했고 하영은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감고 놀면서 배시시 웃으며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