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화 무척 활기차 보이던데, 이젠 안 아픈가 보지?
- 그리고 다시 한번 새로 고침하자 댓글이 삼천 개가 넘게 달렸다.
- 가장 많이 달린 댓글은 '고마워요, 언니' 또는 '언니가 손이 진짜 크시네. 연준이한테 정말 힘이 되는 것 같다' 같은 댓글이라서 하영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 하영은 꽃집에 연락해 해바라기꽃 한 묶음을 주문해 내일 아침 아홉 시에 하연준의 소속사로 보내 달라고 얘기했다. 금방 입금을 마치고 조 비서의 메시지가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