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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화 최성운 씨, 조심하세요

  • 하영이 연회장으로 돌아왔을 때 연회장의 빛이 많이 어두워진 것을 보았고 불빛이 무대에 모여 하객들도 자리에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 그녀가 막 식탁 쪽으로 가려다가 누군가의 부르는 소리에 멈췄다.
  • 걸어오는 사람은 서윤수였다. 그는 하영을 한번 훑고 톤을 낮추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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