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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2화 서재문을 차에서 던져버릴 기세로(3)

  • 뒤늦게 정신을 차린 사생팬들이 차에 올라타 추격해 왔지만, 서연의 레이싱 실력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거리는 순식간에 벌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백미러에서 미동조차 보이지 않게 되었다.
  • 서연이 거친 흙길을 거침없이 돌파하는 동안, 뒷좌석의 서재문은 그야말로 지옥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다. 몸이 사정없이 허공으로 붕 떴다가 천장에 머리를 쾅 박고, 다시 시트로 처박히기를 반복했다.
  • 그렇게 15분쯤 달렸을까, 서재문은 속이 뒤집혀 계속 헛구역질을 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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